비정규직 공동투쟁, 근기법 전면 적용 요구하며 9월 12일 행진 선포
원문 보기 · 노동플러스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이 근로기준법의 전면 적용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9월 12일 행진을 예고했다. 이들은 노동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의 문제를 부각시키며 하반기 투쟁 계획을 선포했다.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은 9월 3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일 서울고용노동청 앞 집회 후 청와대 사랑채까지 행진하는 '노동법 밖 노동자들의 행진'을 예고했다.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11월 전태일 열사 기일에 맞춰 매월 집중 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은 상시근로자 수나 고용형태에 따라 적용 범위가 달라지며, 특수형태근로종사자나 플랫폼 노동자 등은 근로자성 인정 여부에 따라 법 적용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있어 왔다. 이번 행동은 이러한 '노동법 밖' 노동자들의 법적 사각지대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노무 실무에서는 특수고용직·플랫폼 종사자 등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요구가 실제 입법으로 이어질 경우 근로계약 형태, 4대보험, 근로시간 관리 등 전반적인 인사노무 체계를 재점검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정부나 국회 차원의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논의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발췌만으로 확인되지 않아 추후 입법 동향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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