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 DAW 플러그인 '멜로디 플립' 출시하며 생성형 AI 음악 시장 진출
원문 보기 · The Verge악기·오디오 장비 제조사 롤랜드가 DAW용 플러그인 '멜로디 플립'을 출시하며 생성형 AI 음악 도구 시장에 진출했다. Suno나 Udio처럼 완성곡을 바로 생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멜로디·코드진행·베이스라인·드럼 등 음악적 아이디어를 창작 재료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The Verge에 따르면 멜로디 플립은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에 설치하는 플러그인 형태로, 장르별로 분류된 약 250개의 '팔레트'(음악적 아이디어 모음)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백지 상태에서 멜로디·코드진행·베이스라인·드럼 조합을 생성하거나, 참고 트랙을 입력해 그 멜로디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Suno, Udio 등 기존 생성형 AI 음악 서비스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완성된 곡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저작권·표절 논란을 불러왔다. 롤랜드는 악기·레코딩 장비 제조 기반의 전통 있는 업체로, 완성곡 생성 대신 작곡가의 창작 과정을 보조하는 도구로 포지셔닝한 점이 차별점으로 소개된다.
작곡·편곡, 음악 저작권 관련 업무를 다루는 실무자라면 이런 '보조형' AI 음악 도구가 완성곡 자동생성형 도구와는 다른 저작권 귀속 이슈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창작자가 최종 편곡·선택 과정에 관여하는 구조인 만큼, 저작권 등록이나 권리 귀속 판단에서 완전 자동생성 AI 음악과 구분해 검토할 근거가 될 수 있다.
멜로디 플립에 사용된 학습 데이터의 출처, 라이선스 처리 방식, 국내 유통·가격 정책은 발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아 롤랜드 공식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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