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RP3 염증체, 심혈관질환 잔존 위험 낮출 차세대 치료 표적 부상
원문 보기 · 박선혜 기자심혈관질환 치료에서 기존 위험요인 관리에도 남는 '잔존 위험'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표적으로 NLRP3 염증체가 주목받고 있다. 심장대사의학연구회가 관련 월례집담회를 열어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했다.
심장대사의학연구회는 8일 서울에서 월례집담회를 열고 'NLRP3 inflammasome in cardiovascular diseases: an update'를 주제로 논의했다. NLRP3 염증체는 선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로, 심혈관질환의 염증반응에서 핵심 매개체로 부각되고 있다.
고지혈증·고혈압 등 전통적 위험요인을 약물로 관리해도 심혈관 사건이 재발하거나 진행되는 '잔존 위험(residual risk)'은 임상에서 오랜 과제였다. 최근 몇 년간 염증이 죽상경화증 발생과 진행의 독립적 위험요인으로 재조명되면서, 스타틴 등 지질저하 치료를 넘어선 항염증 기전의 치료 표적 탐색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NLRP3 염증체가 그 중심에 있다.
심혈관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 입장에서는 기존 지질·혈압 관리에 더해 염증 지표나 염증 표적 치료제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다만 발췌문에는 구체적 임상시험 결과나 국내 승인 약제 여부는 나와 있지 않아, 실제 처방 변화로 이어지려면 관련 임상 데이터와 가이드라인 반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NLRP3 염증체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의 임상 개발 단계, 국내 도입 시점,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 여부 등이 추가로 확인돼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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